12년동안 우리 가족에게 세상 그 무엇보다도 기쁨과 행복 모든걸 주고
아파도 참을성이 많아서 아픈 내색한번 안한 울예삐!
힘든 수술 2번에도 잘 참아주고 버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얼마나 착한지 그고통에도 오줌한번 이불에 아나고 앉아서 예삐오줌 누던 자리에 데려다주면 누고
마지막까지 우리가족 아파하지말라구 예삐샴푸, 린스, 사료까지도 흔적남기지 않고
너무 기특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다음 세상에는 강아지가 아닌 사람으로 태어나서
명이 다할때까지 오래오래 같이 살자꾸나!
아픈 고통 다 내려놓고 엄마, 언니, 오빠걱정하지 말구 좋은 곳에 가서
편안하게 쉬려므나!
예삐야 편안해 보인다!
2014년 12월 28일 AM 12:13 분까지 그 고통을 우리가족과 함께 나눈 우리가족 예삐
예삐야 넌 우리가족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란다!
평생 잊지않고 기억할꺼야!
엄마, 언니, 오빠는 우리 손예삐 사랑한다!
마지막 가는길 이쁜옷입고 편히 가렴...
사랑해!!!